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 38개 품목 51개 업체
양산시는 지난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답례품 73개 품목에 대해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14일간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공모결과 38개 품목 51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 중 23년 답례품 공급업체 중 기부자의 선택받지 못해 2024년에는 신청하지 않은 업체는 12개 업체고, 새로이 신규로 신청한 업체는 11개 업체이다.
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청 업체의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의 연계성 및 대표성 등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평가 및 기준표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다.
양산시는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공고 후 공급업체들과 공급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제일 많은 선택을 받은 답례품은 양산사랑카드(28.9%), 양기쁨 한우·돈육(15.6%), 퀸센스 인덕션 스텐냄비(13.7%), 배내골사과즙(10.2%), 길된장·청국장(6.3%) 순이다.
나동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답례품과 함께 의미 있는 기금사업 발굴로 지역과 고향을 위하는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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