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섬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산(연도~읍도) 연륙보도교 건설공사는 국비 20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총 250억원을 투자해 보도교 2개소 L=752m, 접속도로 L=2,738m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은 우리 통영의 자산이자 미래이다. 섬 주민들의 행복이 곧 통영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섬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륙보도교 설치로 섬 주민들에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코스 조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명품섬을 만들어 관광 자원화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 주민의 생활불편을 점차적으로 해결하고, 섬의 가치를 높여서 섬 주민이 행복한 통영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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