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혼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부분 개편 시행"
사천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경유지와 시간을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시내버스 전면 개편 뒤 시민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우선 시민들이 사천읍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삼천포터미널과 사천터미널을 오가는 113번 버스가 사천읍시장을 경유하도록 했다.
에르가와 삼정그린코아를 경유하는 버스는 사천터미널에서 삼천포터미널로 이동하는 228번 노선에도 적용된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세부적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번 부분 개편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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