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미래세대로 계승 발전
이번 사사(社史) 도서 기증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1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내부 콘텐츠 구성을 위해 사사(社史) 편찬 전문기업 ㈜다니기획을 방문했을 당시 다니기획 측에서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추기숙 다니기획 대표이사는 1993년 2월 설립된 후 30년 동안 다니기획에서 편찬한 대표 사사(社史) 도서 128권에 대한 기증원을 시에 전달했다.
기증식에서 추기숙 대표이사는 “다니기획은 우리나라 기업의 위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 기업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는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높이며 더 많은 이들이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오랜 기간 ‘기업사’ 편찬의 외길을 걸어온 ‘사사(社史) 편찬 전문회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다니기획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에 힘을 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진주시가 기증받은 도서는 2022년 3월 개소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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