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제야의 종 타종 행사·해맞이 등 안전사고 예방
이날 23일 토요일 오후에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될 ‘2023 월간 진주 페스티벌’행사 안전점검과 함께, 성탄절 연휴에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인 하대, 평거동 번화가 등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 및 예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2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준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계획 상 주요 내용인 인파 관리, 시설물 안전대책, 화재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시는 오는 28일 주요 해맞이 장소 자체 사전 안전점검과 31일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 행사와 관련된 주최·주관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 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경찰, 소방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축제와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개최되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에서도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되도록 안전 및 인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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