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 통영, 선포 1주년 기념 소원 등불띄우기 성황
투나잇 통영, 선포 1주년 기념 소원 등불띄우기 성황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12.26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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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강구안에서 시민 및 관광객 호응 속에 열려
▲ 통영시는 지난 23일 오후 강구안 일원에서 야간관광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등불띄우기 준비모습 /통영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강구안 일원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염원하는 야간관광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주 행사인 소원 등불띄우기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부스에서 직접 만든 2024년 새해 소망을 적은 등불을 용의 심장이 위치한 강구안 바다에 띄웠다.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서서 등불띄우기 행사에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 공연, 통영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따듯한 차 나누기) 등이 이뤄졌다.

오후 5시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주요 활동사항을 돌아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소원등불 점등식, 소원등불 띄우기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온 지난 1년간의 성과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계속 추진되는 투나잇 통영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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