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거창군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24.01.02 17: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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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 새로운 도전과 기회
▲ 거창군은 지난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수와 공무원,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거창의 청년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만든 ‘거창한 관광홍보 뮤직비디오’ 상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명소를 한눈에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직원 5분 공감발언에서는 보건소 김영주 주무관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3주기 인증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 정상화에 관한 그간의 노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시무식에서는 제12회 거창군 농업인대상을 비롯해 각종 시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군민 21명과 2023년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과 정부 우수 공무원 등 17명에 대한 표창장과 표창패 수여로 시작했다.

가장 명예로운 제12회 거창군 농업인대상으로는 거창 딸기원예 산업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동거창농협 딸기출하회 회원 하달용 씨가,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농촌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노정태 농촌개발담당주사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년사에서 ‘미래세대 지원을 통한 젊은 도시 조성,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 격조 높은 문화예술·생활체육 도시 건설, 승강기 중심의 튼튼한 지역경제 조성, 스마트 농업생산 기반의 매력있는 농촌, 역동성 넘치는 활기찬 도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소통과 공감의 행정’ 등 9가지 올해 군정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거창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직자의 행정역량을 키워 군정의 모든 부분에서 ‘격’을 높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설 것을 다짐하면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날 참석한 거창군 공무원은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결의문을 군민 앞에서 낭독하고 새로운 갑진년 한 해를 설렘으로 시작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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