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라면 20박스·20ℓ쓰레기봉투 200장 전달
진주파미르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은 지난 5일 라면 20박스와 20ℓ 쓰레기봉투 200장(환가액 약 35만원)을 정촌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하고 원생들이 1년 동안 우유팩을 모아 교환한 쓰레기봉투들이며, 정촌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원생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들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국희 정촌면장은 “원생들이 전달해준 귀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모든 면민들이 다함께 웃음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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