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여성의원서 청룡의 기운 받은 건강한 아이 출산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갑진년 시작을 알린 주인공은 악양면에 사는 이모씨 가정의 아기로, 몸무게 3.3kg 여자아이다.
산모 이 씨는 “우리 ‘병아리(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출산을 축하해 줘 고맙고 하동군의 산후조리비 지원 같은 든든한 출산장려정책 덕분에 아기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해 첫아기 탄생에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일 자택을 방문해 산모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분위기 조성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지원, 맘편한 임신,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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