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어려운 이웃에 도움 손길 이어져
진주 가호동 어려운 이웃에 도움 손길 이어져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4.01.09 16:5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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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교회·탑마트진주호탄점·시티프라디움1차 부녀회·이룸태권도장 성품 기탁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수정)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연말연시 내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가호동 꿈꾸는교회(담임목사 김동훈)는 취약계층 60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 60개(환가액 300만원) 및 현금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탑마트진주호탄점(지점장 김승철)에서는 백미10kg 50포(환가액 135만원)를, 시티프라디움1차부녀회(회장 김복남)에서는 고구마 10kg 6박스(환가액 20만원)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새해에는 관내 이룸태권도장에서 수련생들이 고사리 손을 모아 라면 25박스(환가액 50만원)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웃돕기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든 이웃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품을 마련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가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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