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진주팔각회·진주여성팔각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진주시 포시즌 1층에서 2024년 제58·59대 진주팔각회장 및 제38·39대 진주여성팔각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현주 경남지구 총재,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회원 및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령낭독, 내빈소개, 공로상·감사패·모범패·표창장 수여, 이임사, 취임선서, 회기전수,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식, 새집행부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금 100만원과 도동지역 아동센터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주팔각회 정해식 이임회장과 진주여성팔각회 강길선 이임회장은 “신임회장님과 새 집행부에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리며 늘 곁에서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며 “갑진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팔각회 공통의 목표인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신조를 바탕으로 단결하고 협력하여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팔각회 이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진주여성팔각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각회 경남지구 최현주 총재는 치사에서 “전임회장님의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팔각회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노고를 높이 치하드리며 취임회장님은 회원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이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팔각회는 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분단된 조국통일을 성취하는데 그 기반 조성과 복지사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함을 목적으로 1966년 3월에 창립,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 해 온 사단법인 단체이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