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署, 자동차전용도로서 2차사고 예방한 시민에 표창장 수여
거제署, 자동차전용도로서 2차사고 예방한 시민에 표창장 수여
  • 김병록기자
  • 승인 2024.01.10 17:0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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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상자 구호·2차 교통사고 예방 유공
▲ 거제경찰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상자를 구호하고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한 20대 시민에게 표장장을 수여했다. /거제경찰서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에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상자를 구호하고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한 20대 시민에게 표장장을 수여했다.

삼성중공업 에스텍 보안요원으로 재직중인 유공자는 지난 2023년 12월 8일 20시 24분경 자동차 전용도로인 14번 국도 우회로에서,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앞서가던 흰색 승용차량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서 차선을 변경하다 균형을 잃어 전도되는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119신고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때까지 자신의 옷과 휴대폰 플래시 등을 활용하여 차량의 차로변경 및 서행유도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유공자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피해자 구호 및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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