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9일까지 영오시장 점포 사용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빈 점포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먹거리, 잡화, 의류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경상남도 내 주소로 되어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가능하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혹은 고성군 내 각 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업종을 가진 점포가 시장 내에서 영업해야 한다”라며 “이번 영오시장 점포 신규사용자 모집은 시장 내 다양한 업종이 영업할 수 있게해 결과적으로 침체한 영오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오시장은 1954년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상대적으로 낙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국비 4억원을 확보해 바닥 정비, 노후 간판 및 문 교체, 외관 도장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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