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은 거제시 연초면 야부마을이 외가다.
그는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박세웅은 “야구 선수로서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엄마 품 같은 마음의 고향인 거제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제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야구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1등인 박세웅 선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롯데 팬으로서 박 선수의 활약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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