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덕유애향회(회장 임종욱)는 지난 12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갑진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및 감사보고 ▲덕유애향회 규약 개정 토의 ▲2024년 활동계획 등이 다뤄졌다.

덕유애향회는 회원들이 상부상조하고 북상면을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면민들의 모임이다.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북상면의 위상을 드높이고, 북상공부방 지원을 통해 북상면의 미래를 양성하며, 식목 행사를 통해 북상면의 경관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욱 덕유애향회 회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임기 동안 북상면과 덕유애향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을 살기 좋은, 살고 싶은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덕유애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룡의 해에는 더 좋은 기운을 받아 북상면민과 함께 북상면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상면 덕유애향회는 총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식목행사 등 갑진년에 개최 및 시행할 행사에 대해 논의해, 작년보다 더 풍성한 활동으로 북상면을 빛낼 예정이다. 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