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첨단물류 로봇 사업 위한 기반 구축
김해시 첨단물류 로봇 사업 위한 기반 구축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16 17:3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248억원…진례면 고모리 일원 2027년 착공 목표

김해시가 첨단물류 로봇 사업 국내 제작을 위한 기반 구축 착수를 밝혔다.


16일 시가 밝힌 첨단물류 로봇 사업 기반 구축 사업은 국내 제작을 위한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본격 착수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는 배경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568-4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3305㎡, 지상 2층, 연 면적 2145㎡으로 건립된다는 것.

사업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로 총사업비는 248억원이다.

주관기관은 경남로봇랜드 재단이며 참여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다.

이에 따라 1차 연도인 2023년에는 실증지원센터 건축 공정 진행률 10% 및 시험·평가·인증 지원 4건, 기술지도 2건, 네트워크 운영 10건의 성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는 것.

이어 2차 연도인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증지원센터 구축의 단계로 실증지원센터 공정진행률 50%, 장비구축 2종, 시험·평가·인증 지원 18건, 기술지도 25건, 네트워크 운영 14건 등이 목표다.

실증지원센터는 8종의 물류창고를 모사한 시설로 국산 기술로 개발한 물류 로봇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곳이며 건물 설계는 1월 중순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물류 로봇 사업 본격 착수와 관련 시 당국은 세계적인 물류 산업 성장에 따라 김해시의 로봇산업 인프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물류 로봇산업 선점의 중요성과 함께 2027년 사업 완료까지 시를 물류 로봇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당찬 기대를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