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공원 내 CCTV설치 등 50여 건 민원 상담 접수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주민 현장상담에는 민원상담, 사회복지, 토지지적 측량, 생활법률 등 분야별 전문조사관 18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도심지 빈집철거, 농촌지역 기준 완화, 생활법률 상담, 철도부지 불하 관련 상담, 도로공사, 공원 내 CCTV 설치 등 50여 건의 민원 상담을 접수했다.
특히 시는 민원 중 현장 중재 및 해소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소했으며 고충민원, 제도개선 등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 불편이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란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문조사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로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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