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신년회 개최
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신년회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24.01.21 16:0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 사각시대 해소에 큰 성과
▲ 거창 가조면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회원 12여명이 참석해 2024년 신년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회원 12여명이 참석해 2024년 신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김인수 가조면장 및 돌봄센터 케어매니저의 인사 이동으로 전출입된 직원의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추진계획 논의 등 서로 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가조면 마을활동가는 2022년 6월 발대식 이후 올해로 3년이 됐으며, 회원 대부분이 관내 현직 및 전직 민간단체장들로 참여하고 있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주요 핵심 역할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 20여명이 3개 파트로 나눠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관리하는 ‘창고지기’,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를 관리하는 ‘나눔지기’, 퇴원환자 방문관리 ‘온봄지기’로 현장 복지사각시대 해소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사업이 선도적이고 우수한 이유는 마을활동가 분들의 모범적인 나눔 실천 정신 때문이라 여겨진다.”며 “그 희생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는 병원퇴원환자 연계사업에 참여할 ‘온봄지기’ 마을활동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뜻 있는 주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태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