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해외 인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간담회 개최를 밝혔다.

시 당국이 18일 개최한 간담회는 관내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우수한 해외 유학생 인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 이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효권 중국 한인협회 전 회장, 박정호 북경대경제학교 교수를 비롯 중국 측 관계자와 인제대 장익준 국제교류차장, 김해대 고경희 부총장, 가야대 양녕박 중국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중국 한인협회 정효권 전 회장과의 인연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와 관내 대학들은 올해 중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는 것.

결론적으로 시 당국은 지난해 8월 정부의 대대적인 유학생 유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내 대학과 협력,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까지 밝히고 있다. 양아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