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은 지난 18일 신안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안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원더풀남강지킴이 64명, 실버폴리스 22명이 참석했으며, 공익형 활동비 인상 등 2024년에 주요 변경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협약서 작성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해 조장으로 선발된 한 어르신은 “소득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이러한 일자리가 있어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큰 보탬은 물론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비결이 된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정희 신안동장은 “진주시의 노인인구도 19.21%로 이제 초고령화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