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류재수 후보가 제22대 총선 진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류재수 후보는 22일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0여년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진주의 권력을 바꿔 진주의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류재수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평화도 민생도 민주주의도 이대로 간다면 엄청난 위기에 봉착할 것이며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진주도 지난 70여년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진주의 권력은 진주의 발전을 만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진주를 위한 정치를 한 것이 아니고 오로지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를 해 왔다”며 “진주와 서부 경남이 소외됐다고 볼멘소리만 할게 아니라 진주의 권력을 바꿔야 변화가 생긴다며 진보당과 저는 ‘윤석열 정권 심판'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봄날을 열어 내겠다”고 강조 했다.

이어 “싸움하기 바쁜 거대 양당의 독식을 깨고 새로운 진보정치의 희망을 선보일 것이며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해 모든 세력과 연대하는 선두에 설 것과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