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선정 경우 5년간 1000억원 지원받는다
김해지역 3개 대학과 시 당국, 김해상공회의소가 글로컬대학 지정 재도전에 나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는 작년 9월 지역대학 총학생회가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공동 지지하는 선언식을 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이후 22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들 3개 대학 총장, 김해시 부시장,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올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 오는 4월 예비 지정과 함께 8월 본 지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관내 대학과 8천여 개의 관내 기업들이 하나가 된다면 이번 도전이 긍정적인 효과로 보답할 것이라는데 맥을 같이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지정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격차 등 위기 상황에 대응, 지정을 받기 위해 김해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 간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 견인을 목표로 한다는 배경 설명이 뒤따르고 있다. 이봉우·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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