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낙동강학생교육원 위스쿨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
경남 낙동강학생교육원 위스쿨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1.23 15: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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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성장 지원 교육과정 운영 중심센터로 역할 다짐
▲ /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장우철)은 2024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 중단 우려 등 도내 고위기 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위(Wee)프로젝트 운영 최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교직원 대상 Wee스쿨 지도역량강화 연수가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과정 운영 중심센터(위(Wee)스쿨)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속공예, 환경공예, 식물공예, 실내클라이밍, 팝아트, 인문학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성장·치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역량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관련 연수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전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이러한 내실 있는 준비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학업중단 예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위기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김경태 교사는 “이번 교직원연수는 위(Wee)스쿨 교사로서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기회가 됐으며, 교사와 입교생들이 소통과 공감에 기초한 치유·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은 2009년 수련원으로 개원하여, 2018년 한 명의 아이도 소외시키지 않는 경남교육 정책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위(Wee)스쿨로 개편되어 6년째 맞고 있으며,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돌봄ㆍ치유ㆍ성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원은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함안과 진주에 칠북분원과 진산분원을 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고 권위의 교육부 주관 제11회 위(Wee) 희망대상 기관부문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안교육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대안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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