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의체 자문회의도 열어…1단계 사업성과 공유·비전 논의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한관희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 이하 빅데이터 사업단)은 협약기관 임직원과 내빈을 초대한 가운데 지난 11~12일 부산에서 ‘3차 연도 성과공유 및 지·산·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미자 본부장, (재)경남테크노파크 옥주선 본부장, 태림산업(주) 오경진 대표 등 60명이 참석했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지식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및 혁신 융합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사업 소개, 성과 보고, 특강, 지·산·학 자문회의, 사업 운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김회생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인프라-프리 교통신호 운영 분석모델’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혁신적인 도시 교통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서울, 경기, 대전, 경남권 대학 및 혁신융합대학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빅데이터 관련 기업체들이 참여한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문회의에서는 2024년도 지·산·학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산·학 협력의 강화와 함께 미래 지식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빅데이터 및 혁신 융합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경상국립대는 2021년 5월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빅데이터 사업단은 교외 협약기관과 교내 유관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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