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복지 정책에 7353억원 투입
김해시 올해 복지 정책에 7353억원 투입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24 17:25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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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比 485억 늘어나 시 전체 예산 40% 규모

김해시가 올해 맞춤형 복지 구현에 발맞추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 등에 735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가 24일 밝힌 맞춤 복지 서비스 추진은 지난해 대비 485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시 전체 예산의 40%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1253억원을 비롯, 취약 계층 지원 776억원, 보육·아동·가족·여성 2615억원, 노인·청소년 2215억원, 사회 복지일반 494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건강한 자립의 삶을 실현하는 자활근로사업 추진,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첫만남이용관 확대 등이다.

또한 청소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 수련 시설의 거점공간 건립 추진, 김해 추모의 공원 공설 자연 장지 조성,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시범 사업 추진 등이다.

분야별로는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에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지원과 출산축하금 첫째·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지원 등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소통친화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김해형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것.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지원과 인권 보호사업, 노인지원을 위한 기초연금 증액 추진 등이다.

이와 더불어 시 당국은 장애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장애인 복지 시설 안전망 강화, 아동 청소년 분야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전, 김해형 첫 공공 어린이 실내 놀이터 건립,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등으로 포용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시행, 소외되지 않는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늘어난 금액을 투입한다는 배경 설명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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