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우주산업 전문협회인 (사)한국 우주 기술 진흥협회는 우주 기술 개발 진흥을 위해 정책연구, 기술개발 지원,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국내 최초로 우주항공대학과 대학원을 설립하여 경남의 전략산업인 우주 항공·방산 분야의 발전과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TL은 국내 유일의 정부 출연 시험인증기관으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원스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시설로 경남 항공 국가산단 진주 지구에 들어서게 될 우주 환경시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우주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진주시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우주 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진주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의 우주산업 청사진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진주가 동북아 우주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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