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10일 일정 국제사회 이해·경험 폭 넓혀
이번 해외선진문화탐방은 미래세대행복기금의 새로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동부 뉴욕에서 시작해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보스턴, 다시 뉴욕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의 중심인 미국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두루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먼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 프리스턴 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캠퍼스 투어를 가졌다. 특히 현재 대학교수인 하바드대 한그루 교수와 MIT 최순원 교수의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강의 후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특강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리고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연방의회,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자연사, 우주항공) 등을 방문하였으며, 뉴욕 맨해튼에서는 UN본부,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 등을 탐방해 국제적인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제 주변의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도전을 꿈꾸게 해줬다. 글로벌 세상으로 꿈을 펼칠 용기를 일깨워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는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선진문화탐방 후 학생들의 소감을 담은 수기집을 2월 말에 발간할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