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 100년 준비 조직 정비 밝혀
김해시 미래 100년 준비 조직 정비 밝혀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31 17:2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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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내부 불합리 타파 직무개선 목표로 미래 지향적 조직 추진

김해시가 올해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행정 조직 정비의 해로 정하고 정비 준비 추진을 밝혔다.


시가 31일 밝힌 행정 조직 진단은 올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김해방문의해 3대 메가 이벤트를 주관하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대도시 김해의 도시 역량을 직·간접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한 해로 시선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조직 진단은 부서별 인력 불균형 해소와 함께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정부의 현 기준 인력 동결에 따라 증원 없는 공무원의 효율적인 조직 정비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배경이 깔려있다.

시는 이번 조직 정비 추진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 양적 성장 중심의 지난날 행정 조직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 생산적 해체와 재구성 수준의 조직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행안부의 표준분석 외에 5년 전 조직을 기준으로 원점에서 분석, 횡단적 분석을 추가, 객관적 분석에 기초한 진단으로 부서의 이기주의와 행정 내부의 불합리부터 타파하는 직무개선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미래 지향적, 혁신적으로 조직을 재구성한다는 조직 정비 추진이 골자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조직 진단과 개편으로 동북아 스마트플랫폼 특구, 글로컬대학 30 등 김해의 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국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립공공의료원 건립,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해 역사 문화 자원의 세계화와 같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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