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 청년외식상인 육성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진주시는 지역 내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외식상인 육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중앙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한 청년외식상인 육성 프로그램은 중앙시장 내 주방설비가 갖춰진 청년몰 공유주방을 활용해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성공적인 창업까지 다양한 문제들에 대비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다.
또한 지역 멘토 및 중앙시장 상인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강화와 청년참여형 재생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과정은 약 3개월간 창업의 기초 이론부터 고도화된 실습까지 무료로 교육한다. 1~2개월 차에는 외식업종을 바탕으로 팀별 멘토링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2~3개월 차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한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중앙시장 청년몰에 입점 희망 시 홍보·마케팅, 공용관리비 지원 등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앙지구 원도심 및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졌으나 쉽게 시작을 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 및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중앙지구 도시재생센터(055-743-3954)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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