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광객들의 편안한 문화·관광·역사 투어를 책임질 ‘사천사랑 시티투어’가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올해 우주항공산업체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항공산업 기획전시 및 산업현장(KAI, KAEMS 등)을 연계한 ‘항공·체험관광 코스’를 비롯해 문화관광, 역사탐방, 달빛관광 등 4개의 테마코스와 체류형코스(1박 2일)로 운행된다.

특히 2층 버스를 투입해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으로 전문적인 해설도 곁들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관광과 항공산업관광을 연계하는 숙박, 먹거리, 교통 인프라 등을 구축해 항공관광 도시 이미지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화~일요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등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 사전예약 시 운행한다. 출발 3일 전까지 ㈜영진고속관광이나 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