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전 경남도의원, 진해구 제4차 공약 발표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 진해구 제4차 공약 발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01 17:0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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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가덕도신공항 지역발전 필요법안 공약
▲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제4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춘덕 예비후보자는 제2, 3대 창원시 의원으로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2대 경남도 도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해왔다.

박 예비후보는“각 정당 소속 후보의 정책과 공약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진정성 있고 참신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난 10년간 지역구의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며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과 의원으로서 추진하던 사업에 대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돌파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진해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1일과 15일, 24일 세 차례의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네 번째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해 ▲기본계획 고시 이후 곧바로 주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항만건설촉진법’ 개정 ▲국가산단 지정 후 장기 표류 지역의 지정 해지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 ▲ 어업인 보상의 현실화 위해 ‘수산업법’ 개정 및 시행령 개정 요구 ▲신항 건설 시 어촌계 접안시설 이용 등 수익 창출 지원을 위해 ‘신항만건설촉진법’ 개정 ▲ 중앙항만심의위원회 위원의 당연직으로 수협 대표 참여 위한 ‘항만법 시행령’ 개정 ▲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변경 추진 위해 ‘항만공사법 시행령’ 개정 ▲항만 인근 배후지역의 도시재생 등 지역 연계 발전 위해 ‘항만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전통시장 개선을 위해 ▲중앙시장 내 복합타워 건설로 도매상가 입점 및 청년 창업·문화지원 센터 운영 ▲시장 중심분기별 작은 군항 축제 개최 관광객 유입 및 상권 활성화 ▲경화5일 장 상인과 점포주 갈등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 ▲경화5일 장 현대화사업 및 동민축제, 버스킹·상설 공연·옥상 주차장 조성 ▲용원 어시장 아케이드설치 및 용원 수로 일부 매립 주차장·휴게시설·버스킹·공연장 조성 청년들과 실버세대가 공존하는 공간 창출 ▲웅동1동 주민센터 행정, 문화복합센터로 신축전환 마천시장 일대 정비 ▲부영5일 장 태양광 주차장·간이점포 교차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박 예비후보는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권위를 탈피해 친근하고, 주민 전화를 바로 받으며, 주민이 부르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며, 대정부 질의서를 직접 작성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진해시민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약속하는 지역 출신 정치인, 박춘덕을 응원해달라”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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