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사랑방 건강교실 주민 호응 속 마무리
함양군보건소 사랑방 건강교실 주민 호응 속 마무리
  • 양성범기자
  • 승인 2024.02.05 15: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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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8개 마을회관 찾아 3886명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 함양군보건소는 1월부터 마을회관과 경·노모당을 방문하며 실시한 ‘사랑방 건강교실’이 지곡면 행복마을을 끝으로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함양군
함양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1월부터 마을회관과 경·노모당을 방문하며 실시한 ‘사랑방 건강교실’이 지곡면 행복마을을 끝으로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2007년부터 농한기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겨온 사랑방건강교실이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주민을 직접 찾아갔다.

올해 사랑방 건강교실은 1월 보건기관 직원이 268개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3886명을 주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비롯해 신체활동·영양·비만, 치매·정신, 구강, 암검진 및 감염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겨울철 낙상예방 및 근력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방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매년 보건소에서 이렇게 나와 교육을 해주고 하는데 자꾸 잊어버려 듣고 또 듣고 해야 생각이 난다”라며 “보건소에서 하는 사업안내도 듣고 혼자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좋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방 건강교실이 농한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도록 농한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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