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등을 협의했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63명은 향후 2년간 읍면동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해 관계 기관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 그 밖의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단체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