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식 기증으로 건강한 명절 보내기
진주교도소(소장 조형근)는 남해 세심사(주지 도각스님)로부터 6일 설맞이 수용자 특식으로 바나나 1100인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바나나는 설 연휴 중 오후 수용자들에게 특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도각 스님은“이곳에서 생활하는 모든 중생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길 소망하며,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무탈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주교도소 조형근 소장은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수용생활을 하는 수용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세심사 스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