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건 사업비 2846억원 규모
남해군은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별 대표 타깃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장기 계속사업의 경우 잔여 국비예산을 내년도 일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5년에 걸쳐 노력한 끝에 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고 올해 우리군 보통교부세를 증가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경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우리군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나가야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사업이 아니더라도 군민들께서 생활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소규모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데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예산 작업이 본격화되는 3~4월까지 국·도비 확보계획을 더 보완해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으로 일부 국고보조사업이 일반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환사업 발굴과 도비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해 군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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