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5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대비 ‘하하하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매년 명절을 맞이해서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간에 진행된 대청소는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일정을 지정·운영하여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인 하대둔치와 도래새미공원, 도동샛강 등에서 3일 동안 불법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정비했다.

아울러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중심으로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배출요령 안내문을 주변상가 및 주택가에 배부하고, 시내버스 정류장 방역 및 환경정비도 같이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순덕 하대동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하대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깨끗한 하대동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