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온기 전하고 충무공 호국정신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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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12 15: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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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한산도함 함장이 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군교육사
한산도함, 한산초·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 65만원·기념품 전달
통영 제승당 방문하여 충무공 이순신 제독 기리는 참배 진행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 소속 한산도함(함장 서용훈 중령) 승조원들이 지난 8일 경남 통영 한산초·중학교 졸업식에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제승당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2020년 10월 취역한 해군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함’은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 승전의 고장이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됐던 경남 통영의 한산도를 함명으로 하고 있다.

한산도함 승조원들은 당일 졸업식을 진행하는 한산초·중학교 한산도 초·중학교는 임진왜란 시 한산도 대첩과 삼도수군 통제영이 있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 소재해 있는 도서 지역 학교로 한산도 초등학교와 한산도 중학교, 부속 도서(매물도·장사도·비진도 등) 분교 등이 통합돼 운영되는 학교이다. 학생들은 각각의 섬에서 통학선을 타고 등교하기도 한다.

윤부금 한산초·중학교장은 “아이들이 멋진 제복을 입은 해군을 떠올리며 졸업식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은 한산도함 승조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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