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안금리 윤재호 이장의 지극한 후배 사랑 화제
합천 안금리 윤재호 이장의 지극한 후배 사랑 화제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2.12 15: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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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모교 대양초교 졸업식 때마다 장학금과 선물 전달 훈훈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윤재호 이장이 지난 8일 오전 모교인 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4명의 졸업생에게 1인당 25만원 상당 아디다스 체육복과 운동화를 전달했다.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윤재호 이장(윤재호 상조(장의사)대표·대양장학회 흥보이사)의 지극한 후배 사랑이 화제를 모으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윤재호 이장은 지난 8일 오전 모교인 대양초등학교(교장 홍연하)를 방문해 허세영 고다영 전현민 하이레 등 4명의 졸업생에게 1인당 25만원 상당(100만원) 아디다스 체육복과 운동화를 전달하고 졸업식을 축하했다.

윤재호 이장은 그동안 대양초등학교 후배들과 함께 KTX를 타고 서울 현장학습 및 나들이 여행을 동행하는가 하면 제주도 현장학습 등 대양초 학생들을 재경향우회(모교 졸업생)들에게 연결하여 63빌딩등 선진지 견학등 시키주기도 했다.

또한 모교 대양초등학교에 장학금 300만원과 대양장학회에 1180만원을 쾌척했으며. 대병중학교 100만원, 합천군교육발전기금으로 800만원, 불우이웃돕기 400만원, 합천군농축산물기금 1300만원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윤 이장은 지난 1994년부터 제42회 동창회 장학금도 20여간 매년 졸업생 1명에게 10~20만원씩 직접 후배 졸업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대양초 홍연하 교장은 “윤재호 안금리이장과 대양장학회, 총동창회, 새마을도자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등의 선배들이 모교에 관심을 갖고 입학생 전입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대양면장을 비릇해 기관사회단체 주민 동문들이 타 학교 보다 많이 도와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윤재호 이장은 안금리 마을에서도 주민들의 화합을 경노당 노래교실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을 내부모님 처럼 잘모시고 있고 모교의 후배사랑에도 실천에 앞장서고 감동을 주었다”고 칭찬을 했다.

신경자 합천군의회복지행정위원장은 “윤재호 안금리 이장이 모교 후배사랑과 애정을 보고 대양초등학교는 앞으로 무한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칭찬했다.

윤재호 이장은 “후배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모교가 있어야 대양면이 존재를 할수 있으며, 입학생 2명 후배 학생들에게 관심를 더 가지고 면민들과 동창회에서 모교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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