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까지 단속 강화
사천경찰서는 지난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단속과 함께 사이버 선거사범 모니터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곽동칠 서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검찰청, 선거관리위원회,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도내 24개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사천경찰서는 선거사범 수사 상황반 10명, 전담반 8명 등을 편성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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