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수진)는 지난 6일 주민복지소통 공간인 가호동복지플랫폼 돌봄꽃집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병두 진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도로 ‘우리동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이란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방법, 지역복지자원 찾고 관리하기, 우리동네에 딱 맞는 특화사업 추진하기 등 구체적이고 자세한 지역사회복지실천 방법이 제시되어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정병두 교수는 현재 진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으로 제5기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사회복지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협의체 활동 모델 제시 및 자문 등을 맡을 예정이다.

박수진 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가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