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먹거리 실무인력 양성 아카데미 과정 시작
합천군 지역먹거리 실무인력 양성 아카데미 과정 시작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2.15 15:4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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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 계획 이해와 기본소양 제고·사업장 운영 인력 육성
▲ 합천군은 지난 14일부터 합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합천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실무인력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했다. /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14일부터 합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합천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실무인력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총 6회 30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푸드플랜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돕기 위한 전문가 초빙 강의를 비롯하여 토의 활동, 선진지 견학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특별한 응시 요건 없이 합천군 먹거리 계획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합천군 푸드플랜 운영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교육함으로써 실전에 직접 투입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소정의 교육시간을 수료한 교육생에 한하여 합천군 먹거리사업단의 운영 인력으로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확산하는 실무인력으로 투입하여 지역 먹거리선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 주춧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5월 개장을 앞둔 야로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초석이다”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을 지속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체계가 잡힌 운영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인 만큼 충분한 교육 제공을 통해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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