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전원 헌혈증 기부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참여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연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 ‘합계 5일’에 미치지 못하는 ‘합계 4일’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에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문화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
특히 참여자 전원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헌혈 수급 안정화와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국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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