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불용 임대농기계 경매매각 시행
창녕군 불용 임대농기계 경매매각 시행
  • 추봉엽기자
  • 승인 2024.02.18 16: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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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종 58대 경매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
▲ 불용 임대농기계 진열 사진 /창녕군
창녕군이 202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불용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농기계는 마늘 선별기 등 22종, 58대이다.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에 19대와 도천면 분소에 39대를 현장 전시한 후,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입찰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1인 2대까지 입찰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경매되는 임대농기계는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동일 금액 입찰 시에는 주민등록상 연장자를 우선 낙찰자로 정한다.

경매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누리집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팀(530-6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매에 나온 불용 임대농기계는 대부분 수리가 필요한 만큼 내외부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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