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24 주소시책 업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의 주소생활 6대 정책방향 및 37대 핵심 추진과제에 발 맞추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에는 ‘주소정보의 맞춤형 교육 및 대시민 홍보, 주소참조체계 입체화 및 촘촘한 국가주소정보 확충, 정부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박서진 길 적극 활용,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집중 정비, 건물정보 정비’ 등 국민 안전 및 생활 편의 확보를 위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로 및 숲길 도로명 부여, 자율주행로봇 배송, 전통시장 실내 내비게이션 등 미래사회 혁신을 위한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며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대 변화에 걸맞은 주소시책 수립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상세주소, 사물주소, 농로 및 숲길 등 도로명을 지속 정비하고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