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과수화상병 약제 사용 교육 추진
합천군, 과수화상병 약제 사용 교육 추진
  • 김상준
  • 승인 2024.02.19 17:0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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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82농가에 모두 배부
▲ 합천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1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사용 교육을 추진했다. /합천군
합천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16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사용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 공급되는 약제는 지난 1월 개최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군은 사과·배 82농가에 모두 배부했다.

이에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배부된 약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되지않아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 과원은 폐원해야 하고 발생지에서는 24개월 간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을 심을 수 없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작업 시 전정 가위 등 작업 도구를 소독해 사용하고, 농가에서는 과수를 자세히 관찰해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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