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겨울-봄 특별기획, 황금빛 색채화가‘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展’이 ‘예스24티켓’전시/행사 부분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모두 수도권 및 타 지역 전시와 비교에서 티켓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연일 전시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진해야외공연장이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각종 SNS와 블로그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고, 전시에 대한 관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주말 공휴일 관광객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만 1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진해야외공연장의 전시실을 찾을 정도로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람 후기와 리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가 좋아해요. 전시회 가기 전에 집에서 클림트 책을 보고 갔었어요. 입구에서 오디오 설명도 해주셔서 집에서 책으로, 전시에서 오디오로~ 덕분에 아이도 저도 그림을 볼 때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전시 마지막까지 1-2번 더 가려고 해요.”(심서윤58, 네이버 리뷰)

“도슨트 시간에 맞춰 재미나는 설명 후 내 맛대로 브링브링한 즐감 후 둘러본 인근의 장수암에서의 바다 뷰는 양식장의 하얀 부유물도 클림트가 파란색 칠한 캔버스에 흰 물감 뿌린 것 같은 느낌들 정도?^^”(오디세이91, 네이버 리뷰)

“즐겁고 유익한 관람이었습니다. 클림트 전시를 지방에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네요. 일부러 도슨트 시간 맞춰서 예약했는데 설명 넘 잘해주시고 유익했습니다.”(롱굿바이1234, 네이버 리뷰)

창원문화재단 진해 문화센터 본부 전시기획담당자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 날씨에 따뜻한 색채로 가득한 황금빛 색채화가 클림트 기획전시를 찾아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진해야외공연장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전시 오픈 전에 장소로 고민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즐거운 표정과 웃으시면서 전시실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시실과 가까운 진해루도 관광명소이고, 진해에는 특히 맛집이 많아 소개를 해드린다고 노력하는데 역부족인 것 같아 상인들께 송구스럽고, 전시 관람 후 주변 맛집과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인심 좋은 진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고 가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삶과 양상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특징별로 구분하였으며,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변화하는 과정이 담긴 섹션을 시작으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의 색채와 양식의 변화,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 7개 섹션으로 구성하여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화 색칠하기, 큐브놀이, 스티커 붙이기 등의 재미를 더했다.

레플리카는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제품으로 본 전시는 진품에 가장 근접하게 제작하여 전 연령대의 미술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창원문화재단의 겨울-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展’은 오는 4월 3일(수)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8세 이상) 10000원/ 어린이(8세 미만)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슨트 해설은 평일 10:00/ 11:00/ 14:00/ 16:00(오전 단체위주), 토·일·공휴일 11:00/ 14:00/ 16:00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창원문화재단 누리집(www.cwcf.or.kr) 또는 예스24티켓(http://ticket.yes24.com), 네이버 예약(https://m.booking.naver.com)을 방문하거나 전화(055-719-780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행복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좋은 뜻을 가진 기업, 단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등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기부 티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부 티켓 문의(055-719-7861 또는 art6321@daum.net).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