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합포노인복지관 배종명 회원 성금 기탁
창원시마산합포노인복지관 배종명 회원 성금 기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21 15:5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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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무료급식 및 기능보강 위해 460만원 쾌척
▲ /창원시

창원시 마산합포노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조성환)을 이용해온 팔순 어른, 베종명씨(81)가 정월대보름을 3일 앞둔 21일 복지관을 찾아 희망 나눔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날 배종명씨는 마산합포복지관 조성환 관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고, 복지관 이용 회원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460만원을 후원했다.

이에 합포복지관은 배종명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체력단련실 의 기능보강을 위한 입식 싸이클 구입과 정월대보름 맞아 오곡밥과 단팥빵 등 풍성한 식단을 마련하고, 어버이날에는 비빔밥에 소고기 고추장을 곁들인 식단을 준비할 수 있겠다며 함빡 웃음을 머금었다.

배종명씨는 30년간 육군 장교로 복무하고 10년간 교직생활로 국방과 후대를 지켜온 공직자로서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후에도 틈틈이 이읏 사랑을 실천해 온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날 때마침 복지관을 방문한 홍재식 창원복지째단 이사장은 “어르신의 헌신과 이웃사랑 때문에 직원들의 모습이 더욱 쾌활하고 긍정에너지로 넘치는 것 같다. 뜻을 받들어 소중한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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