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마산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21 16:24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아길하)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폭죽놀이,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돼 가용인원을 총동원하여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마산소방서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아침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장 등의 마산지역 관내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장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하고 소방차량 기동순찰과 동원인력의 유동순찰을 통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산시 진동면 동촌냇가 ‘진동큰줄다리기 및 정월대보름 행사장’에는 소방펌프차량을 근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무학산 등 관내 주요산야와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해서도 소방순찰을 실시하여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토록 하는 등 어떠한 우발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방침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대보름 기간 중 산불 및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상황체계 강화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하여 초기진화 태세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