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원 투입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여가 공간 제공키로
김해시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개발제한구역 정비를 밝혔다.
시가 21일 밝힌 개발제한구역 정비는 국·시비 등 42억 원을 투입, 대동 시례 저수지 누리길 조성, 진영 사산마을회관 신축, 농로 및 용배수 정비에 이은 시민 여가 공간 제공 등의 주요 사업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과 관련 주민지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행정 절차를 사전 이행, 생활 기반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는 등 조기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내놓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개발제한구역 특별법에 따라 제한 구역 내 거주 주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보전 가치 증진을 위한 주민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45억 원을 투입해 290개소에 소공원 조성, 농로와 용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장유 대청 계곡, 신어산 등에 누리길을 조성해 개발제한구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는 것.
이 밖에 시 당국은 개발제한구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올 3월에 신청하는 주민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밝히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대한 여가 공간 조성으로 녹색 휴양 공간을 확충해 풍부한 여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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