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국도변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현장에 방문해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 보강하도록 하고 교통약자인 고령자, 어린이,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노인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각적인 맞춤형 홍보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지난 한해 동안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보다 27% 증가했으며 이중 보행자 무단횡단 등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고령자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사고지점에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현장을 특별점검하고, 안전한 보행로 마련을 위한 시설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수시로 마련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교통사고로부터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 시설개선, 상습 법규위반자에 대해 집중 단속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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